[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과 정서 등에 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 회복에 올해 9조4천152억 원이 투입된다.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3일 비대면으로 '제3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육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특별교부금 3천200억 원을 들여 현장 교원을 통한 교과 보충을 확대한다.협력 수업 선도학교 500개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을 종합 지원하는 두드림학교 6천개교, 학습 종합 클리닉센터 193곳을 운영해 기초학력 안전망도 강화한다.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이하 ‘개정추진위원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올 4월부터 ‘개정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개정 관련 정책연구진과 함께 개정 방향 및 과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국가교육회의 및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과정 포럼, 학생•학부모 간담회(콘서트), 핵심교원 등을 통해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이번 공청회는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분야 대선공약 중 하나인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추진'을 준비 중인 교육부가 난처한 입장에 직면했다.고교학점제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교원단체들의 전력이 갈수록 거세져 급기야 양자 간 대치국면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 모인 '고교학점제 반대 현장 교사 선언자 모임' 소속 교원들은, 교육당국의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계획을 조속히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자리에서 정규 교원 수급과 양성대책, 교육과정과 대입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교육계가 '재검토' 카드를 꺼내들며 교육부와의 마찰을 예고 했다.교육계는 고교학점제 안착과 관련해 현재 교육부가 추진 중인 선도·연구학교 확대가 일선 학교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며, 교사 증원 등 교사업무 경감 없이 '밀어부치기식'으로 진행 중인 고교학점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교총, "교육의 질 저하되고, 교육격차 더 심화될 것"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일 오전 ‘고교학점제에 대한 고교 교원 2차 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이 또다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27일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등교 방식 수정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주 전까지만 해도 2학기 전면등교를 호언장담하던 교육부가 이렇다 할 지침을 내놓지 못한 채 이같은 고심에 빠지자, 학교 현장의 높아진 방역 피로도는 또다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현재 2학기 개학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 교육현장은 교육당국의 명확한 등교지침 확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한 일선 학교 관계자는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은 24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제65회 전국현장교육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연구대회는 ‘변화하는 사회·선도하는 현장교육·꿈을 이루는 미래학생’을 주제로, 전국 교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9개 분과별로 총 100여편의 우수 연구물이 발표될 예정이다. 교총은 학교 현장 교원들의 연구력 향상과 교수․학습 개선을 위해 1952년부터 매년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희규 신라대 교육학과 교수가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김 신임 회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한국교육정책연구소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라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1997년 창립된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는 한국홀리스틱실천연구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연구를 지향해 왔다. 현장 교원들의 학술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실천적 연구와 이론적 연구가 공존할 수 있는 학문 공동체의 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 교원들은 국가건설자로서 전문성과 역량의 빛을 발한 한 해였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선생님의 존재 이유 달라질 수 없다. 선생님이 곧 대한민국 교육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14일 신년 교례회를 열고 코로나 창궐한 2020년을 버틴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례회는 교총 회장단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 전국 현장 교원 750여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또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초등교원임용시험 출제진 명단을 카페를 통해 공유한 이들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강득구 의원이 적극적 검찰 수사 및 현장 중심 출제진 편성 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23일 개최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이날 교원단체 연대체(교사노조연맹,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가나다 순)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제진 명단을 확보하고 자료를 매매하려는 행위는 시험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일”이라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지난 5일 한국교육행정학회 연차학술대회에 패널로 참여해 “교원의 지방직 전환을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발언해 교육계의 반발과 분노를 사고 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8일 성명서를 내고 “교원의 90.5%가 반대하는 교원의 지방직 전환을 운운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를 포기하고, 교육 격차와 질 저하만 초래할 수 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묵묵히 근무하는 모든 교원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최근 교원 지방직화는 유‧초‧중등 교육의 전면 시도 이양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이 49만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수험생들을 헌신, 뒷바라지 해 온 학부모, 교원, 교육당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하 회장은 먼저 수험생들에 대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달려 온 여러분 모두가 이미 진정한 승자”라며 “잘 보고, 잘 풀고, 수능 대박나길 아버지의 마음으로 소망한다”고 응원했다.또 “바뀐 시험장 환경에 걱정과 두려움도 있겠지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예술교육 동영상 공모전 ‘희희락낙(樂knock)’을 실시한다.‘희희락낙’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학교예술교육 동영상 공모로서, 현장 교원이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직접 참여해 서로에게 기쁨(喜)과 희(希)망을 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공모 내용은 ▲학급단위 동아리 공연 ▲1인 1악기 관련 영상 ▲미술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우리 학급 협력종합예술 프로젝트 등의 사례를 ‘기쁨과 희망을 주는 학교예술교육’으로 공연, 음악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11만2000여명의 교원이 서명한 ‘11대 교육현안 해결 촉구 전국교원 청원운동’ 결과를 발표하고, 청원서를 청와대에 직접 전달했다. 교총은 2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11대 교육현안’의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교총 회장단, 시도교총 회장 등 9명이 대표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먼저 ‘11대 교육현안 해결 촉구 전국 교원 청원운동’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이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를 지원하기 위해 2020 성동광진 기초학력보장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6일 관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틈새지원 ‘오롯이’ 및 한글책임교육 ‘한글 또박또박’ 활용 맞춤식 연수 및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및 교육격차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공통사업 틈새의 촘촘한 지원을 위해 특색 사업으로 이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기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한복판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 석학들과 현장 교원, 사회단체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교육의 변화 모습을 함께 성찰해 보고, 향후 서울혁신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2020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교육의 뉴노멀을 말하다-미래의 학교 변화’라는 주제로 서울시교육청 유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독도상설전시관 디지털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독도 강치,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다’라는 디지털콘텐츠는 게임 기반 학습 형태로 독도의 ▲인물 ▲지리와 영토 ▲침탈 ▲역사 ▲생태와 자원 ▲문화와 예술 등 관심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자기 속도와 수준에 맞는 개별 체험이 가능하다.체험 참가자는 스마트기기로 접속한 온라인 디지털프로그램 속 과제를 해결하면서 스스로 각종 독도 관련 내용을 찾고 자신만의 독도신문을 만든다.디지털콘텐츠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학급당 학생수 감축 및 교원 증원’ ‘과중한 교원업무 경감’ 등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상‧하반기 단체교섭’을 22일 교육부에 요구했다.이날 교총이 요구한 교섭과제는 ▲교원 근무여건 및 인사 개선 14개조 44개항 ▲교원 복지 및 처우 향상 12개조 13개항 ▲교권 확립 및 전문성 강화 15개조 26개항 ▲교육환경 개선 4개조 4개항 ▲교원단체 지원 3개조 4개항 ▲보칙 3개조 8개항 등 총 51개조 99개 항이다.주요 교섭과제를 살펴보면 ▲학교 노무문제 해결방안 마련 및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0 과학·수학·정보교육 더하기 온라인 학술대회'(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온라인 학술대회는 현장 교원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 핵심 학습내용인 과학, 수학, 정보교육 혁신 방향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는 온라인 학술대회 공식 누리집(과학수학정보교육컨퍼런스.kr)에 접속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누구나 프로그램 내용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녹화영상을 탑재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공·사립유치원 38개원을 20팀으로 편성해 신청 날짜와 시간에 맞춰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3시간 동안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5~10명)으로 운영한다.‘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는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손쉬운 영상 만들기 ▲유치원 생생 스케치 영상 제작하기 ▲유아 중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학생수 감소와 경제논리에 입각해 각 시도 대규모 교원 감축만 초래할 수 있는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 철회 및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육부가 지난달 7일 입법예고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도 교원 정원의 감원 규모가 전년도 퇴직자보다 많을 경우 퇴직자 수만큼만 감원’ 조항 삭제 ▲시도 정원 추가 배정 규모를 총 정원의 1000분의 1에서 100분의 1로 확대하고, 추가 배정 사유에 ‘새로운 정책수요 반영